행사 상품이 서른 개든 예순 개든, 전단을 본 고객이 기억하고 떠올리는 상품은 많아야 한두 개에 불과합니다. 모바일 전단을 켜서 몇 번 넘겨보고 화면을 닫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 것도 "이번 주에 뭐가 싸던데?" 정도의 막연한 인상일 뿐이죠. 만약 첫 화면에서 행사 대표 상품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아무리 정성 들여 준비한 상품도 비슷비슷한 전단 속에 묻혀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행사 전단을 만들 때는 상품과 가격을 채우기 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가장 먼저 보여줄지, 이번 행사를 어떤 이름으로 기억시키고 싶은지, 어떤 상품에 힘을 실을지, 그리고 전단을 본 고객이 어떻게 매장에 직접 오도록 유도할지 먼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상품이 많을수록 중요한 건 ‘이번 주 대표 상품’
전단에 많은 상품을 담는다고 해서 고객의 관심이 모든 상품에 골고루 쏠리지는 않습니다. 사실 고객이 전단을 펼쳤을 때 가장 궁금한 건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이 싸게 나왔지?"라는 점이죠. 그래서 전단의 첫 화면에서 바로 이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대표 상품은 할인 폭이 크거나, 제철이거나, 시즌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제품 중에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이면 포도나 복숭아가 좋고, 겨울에는 귤이나 딸기가 어울립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와인이나 고기, 캠핑 시즌엔 바비큐용 고기와 소시지가 첫 머리에 자리하면 자연스럽습니다.
대표 상품을 정했다면, 이 상품을 일반 상품과 같은 크기로 사이사이에 배치하지 말고, 전단의 상단이나 모바일 전단 첫 화면에 크게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단을 여는 순간 이번 주의 메인 상품이 한눈에 들어와야 하죠.
템플리에서는 행사 목적에 따라 상품을 코너별로 나눠 배치할 수 있고, 중요한 상품을 더 크고 돋보이게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가장 위에 두면, 그 아래에는 다른 상품들이 코너별로 정리되어 보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한눈에 기억되는 행사 테마
매주 똑같은 디자인에 상품이나 가격만 달라지면, 고객 입장에서는 지난주 전단이나 이번 주 전단이나 별로 새로울 게 없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 대표상품이 포도라면 그냥 포도를 맨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는 눈에 잘 안 띌 수 있어요. 오히려 '포도페스타'처럼 행사 이름과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주는 편이 훨씬 기억에 남죠. 대형 유통사들이 행사 때마다 배너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것도 이번 행사가 무엇인지 단번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일반 마트에서 이렇게 매주 새로운 전단을 만드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매번 행사마다 새 배너를 만들고, 상품 위치나 크기를 정하고, 글씨체나 배경색까지 바꾸려면 디자이너가 없는 매장에는 꽤 큰 부담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존 전단에서 상품만 바꿔 끼우는 식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템플리는 이런 과정을 한결 쉽게 만들어줍니다. 시즌이나 행사 테마에 어울리는 썸네일과 배너가 이미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디자인 템플릿만 골라서 쓰면 되거든요. 템플릿을 고르면 그에 맞게 상품 크기, 글씨체, 배경까지 모두 조정되어 있어 손이 덜 갑니다. 매장 로고나 행사 문구를 추가하고 싶으면 디자인 캔버스에서 직접 고칠 수도 있죠. 마트에 전문 디자이너가 없어도 마트전단을 펼쳐 든 고객이 “이번 주엔 포도 행사가 있구나!” 하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게 템플리의 목표입니다.
1+1·증정·묶음 행사, 지금 사야 할 이유 보여주기
모든 상품이 똑같이 진열되어 있으면, 할인 상품이나 제철 상품도 자연스럽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상품에 ‘지금 제철’, ‘20% 할인’, ‘한정특가’처럼 구매할 만한 이유를 짧게 덧붙여 주세요.
1+1 상품에는 개당 가격도 함께 표시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1+1 5,900원’만 적혀 있으면, 고객이 머릿속으로 나눗셈을 해야 하죠. 하지만 ‘개당 2,950원’까지 같이 보여 주면 할인 혜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증정 행사를 안내할 때는 무엇을 샀을 때 어떤 사은품을 주는지 한 줄 안에 쉽게 알 수 있게 적어 주세요. 증정품 이름이나 사진은 본상품 옆에 두고, ‘증정품 소진 시 행사 종료’ 같은 안내도 함께 붙여 두면 좋습니다. 묶음 상품은 낱개로 살 때와 비교해 얼마만큼 더 혜택이 있는지 보여 주면, 소비자도 이득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템플리에서는 상품마다 1+1, 제철, 특가 등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고, 별도로 모아 둘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1 상품의 개당 가격도 자동으로 계산해서 표시됩니다.
전단을 본 고객이 매장에 오게 만드는 할인쿠폰
전단을 본다고 해서 바로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고객이 “지금 꼭 가야 하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더 필요하죠.
이럴 때 할인쿠폰이 큰 역할을 합니다. 집에서 전단을 본 고객에게는 매장에 방문해야 할 명확한 동기가 되고, 이미 매장에 온 고객에게는 계산대 앞에서 다시 한번 전단을 꺼내보게 만듭니다.
템플리에서는 모바일 전단에 할인쿠폰이나 코드를 손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고객은 계산할 때 그 화면이나 바코드만 보여주면 되고, 기간 한정 조건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은 수산데이’처럼 요일별로 혜택을 정해두면, 고객 입장에서도 미리 장볼 날짜를 계획하게 되죠.
다음 주에도 다시 만들어야 하는 행사 전단
좋은 행사 전단을 한 번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진짜 어려운 건 매주 다른 상품과 가격으로 다시 만드는 일입니다. 이번 주에는 포도 행사, 다음 주에는 정육 행사, 그다음 주에는 명절 행사처럼 주제는 계속 달라집니다. 1+1 상품도 바뀌고 증정품도 바뀌고 가격도 달라집니다.
행사마다 디자이너가 따로 붙는 대형마트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기존 디자인을 복사해 숫자만 수정하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좋은 전단의 조건을 알아도, 매주 새롭게 전단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죠. 그래서 마트 행사 전단은 매주 바뀌는 행사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다시 전단으로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템플리는 일반 마트에서도 매주 행사에 맞춘 전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미 준비된 행사 디자인과 배너 중에서 골라,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고, 강조 표시와 1+1 가격 정보를 반영하면 금방 완성됩니다. 원하는 배너가 없다면 새로 만들어서 쓸 수도 있고요.
이번 주 전단을 한번 여셔서 대표 상품이 잘 보이는지, 지난주와는 다른 테마가 느껴지는지 살펴보세요. 또 1+1이나 특가 상품이 눈에 띄는지, 매장 방문을 끌만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확인해 보면 다음 전단에서 어떤 점을 바꿔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행사마다 신선하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번 처음부터 전단을 디자인할 필요는 없어요. 템플리 2주 무료체험을 활용해서 다음 주 행사 전단을 직접 만들어보세요.